그냥 앨범과 노트북 사진을 정리하면서, 맛있었던, 그리고 아직 장사하고 있는 곳 모아보기.
괜찮은 곳은 정리하면서 또 가야지!
1.플디
디저트 카페인 #플디
라미언니가 가보고 맛있었다고 추천해서 조기퇴근하고 함께 갔던 곳.
역에서 가깝고, 입구는 뭔가 을지로 감성이다.
(계단이 가파르다 )
시즌별로 디저트가 다른데,
우리는 차가운 계절에 가서 딸기랑 고구마 케이크 먹었다.


디저트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이름에 맞게
그 맛이 제대로 나는 맛..
당연한 말이지만, 고구마 ㅋㅔ이크는
진짜 깊은 고구마 맛이 났었따.


음료는 아메리카노랑 라떼를 시켰는데, 음료도 맛있었다
나는 산미 있는 커피를 안좋아하는데 딱이었음.
언니는 라떼를 시켰는데,
샷이 내려가는 마블을 보면 일반 우유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우리끼리 생크림이 섞인건가 엄청 더 부드럽고
크림같다~ 하면서 고소하게 호로록 마심.
나중에 궁금한 계절 디저트가 있을 때 또 가보고 싶다.
2. 오거트
그릭요거트 맛집.
최근에 편의점 롤케이크였나 뭐시기가 입점되서
신기해했다. 초반에 몇번 가다가 대기 시간 너무 길고
인기 너무 많아져서 안간지는 오래됨..
회사원은 핫플가기 넘 어려워 ㅜ


오거트 외관. 내부 사진은 좁아서 없지만 작게 홀이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컵 사이즈에 따라서 들어가는 통이 다르다.
나는 스티커도 넘 귀엽고 큰 통 쓸 일 있지 않을까 싶어서 괜히
큰 통 구매해봄. 작은 사이즈랑 그래놀라 구매하면 저렇게도 포장해줌


여기도 시즌 별로, 수급되는 과일? 별로
라인업이 조금씩 바뀐다.
나는 갠적으로 기본이랑 라즈베리가 너무 맛있었고,
귤도 맛있었다. 맛에 따라 오거트 캐릭터 스티커도 바뀜 ㅋㅋㅋ


사와서 집에 있는 그래놀라랑 야무지게 먹어줬던 오거트.
3.칙피스
가볍게(?) 먹고 싶어서 찾아봤던 맛집 중
꽤 유명하고 체인점이 있는 칙피스.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나는 첫 방문이라서 뭘 더하거나 하진 않고
구성되어 있는 메뉴 하나 시켰다.
나는 부채살 샐러드, 친구는 그릴 쉬림프 샐러드

나는 원래 당근이 불호인 사람인데,,
여기서 당근 라페(?) 저 넓적한것도 라페인가..?
여튼간 당근을 먹고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다 홀리...
이런 맛도 난다고 왜 말안해줘써?
그리고 빵에 샐러드 같이 싸서 먹으면 진짜 맛있따
건강한 햄버거 오예

내 메뉴. 싹싹 긁어 먹음.
사실 따로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는 건강식이지만
같이 먹으면 왕맛있는 건강식.
3.수원원조갈비
성수(뚝섬)갈비골목에 있는 집 중에서
뭘 찾아본게 아니라서 아빠랑 슥 들어간 곳
다른 곳을 가도 좋을 듯?
물론 다른 곳을 가본 건 아닌데 비슷비슷 할거 같고
맞은 편에 있는 곳은 줄이 너무너무너무나도 길기에,
엄청 기다리는 걸 ..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부녀가 가기에 무난했다.

준비 빨리 빨리 해주시고, 노상 바이브 즐길때 최고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빠랑 데이트 하기 좋음 💙
고기도 맛있었다. 좋은 점은 그 분위기인데 그러면서도 단점은 주변 테이블
분위기에 따라서 너무 시끄럽기도 하다는 것..
올해도 아빠랑 즐기러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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